개발자로 이직 원하는 직장인 늘었다…직장인 47% '개발자 전직 원해…40代 최다'

입력 2020-09-24 13:31   수정 2020-09-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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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직장인 절반가량은 개발자로 전직을 희망했다. 인크루트가 이달 12일부터 이틀 간 성인남녀 739명을 대상으로 ‘개발자 입사의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먼저 최근 개발직 수요 증대에 대해 공감하는지를 묻자 ’그렇다’는 응답이 87.5%에 달했다. 응답자 중 46.7%는 개발자로의 전직 또는 취업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직무라고 생각해서(33.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향후 연봉, 근무환경 등 직업 대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23.9%)’, ‘향후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판단(22.0%)’,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분야이기 때문에(18.0%)’ 등의 이유가 있었다.

특히 이들 중 51.1%는 실제 개발직 취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직장인’ 비율은 52.8%에 달했고, 연령별로는 ‘40대(64.3%)’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이어 ‘20대(56.5%)’와 ‘30대(44.2%)’ 순이었다. 

이들의 준비 방식으로는 ‘독학 및 인강(30.2%,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비지원 과정 이용(19.5%)자비 부담 수강(12.5%), ‘프로젝트 및 실무 참여(13.4%)’, ‘스터디(11.6%)’, ‘대학 및 대학원 입학(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 개발 분야를 묻자 ‘애플리케이션 개발(33.6%)’이 가장 많았다. 이어 ‘데이터베이스 개발(26.1%)’, ‘웹 개발(20.6%)’, ‘서버 개발(14.7%)’, ‘기타(5.0%)’ 등이 있었다. 관심을 두고 있는 개발 프로그램(언어)로는 ‘JAVA(15.0%)’, ‘Android(12.8%)’, ‘Python(11.5%)’ 등이 상위를 기록했고,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비율은 11.0%에 달했다.

jyr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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