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하반기 이직 준비 중”…가장 많은 이유는 ‘연봉’

입력 2020-09-25 12:56   수정 2020-09-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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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직장인 2명 중 약 1명은 올 하반기에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57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직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48.7%가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 ‘하반기에 이직을 계획했으나 보류했다’는 직장인은 31.8%, ‘이직 계획 없다’는 19.5%로 집계됐다.

경력 연차별 이직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력 6년~10년 차(50.7%)’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력 5년 차 이하(48.3%)’, ‘경력 11년 차 이상(44.7%)’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남성 직장인 중에는 49.3%가, 여성 직장인 중에는 48.4%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이직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연봉을 높이기 위해(31.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현재 직장에서 더 배울 점이 없어서(31.2%)’, ‘복지제도에 불만족해서(20.6%)’,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20.2%)’, ‘기업의 사업 방향이 본인과 맞지 않아서(19.9%)’, ‘현재 직장의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서(19.5%)’ 등이 있었다.

이직할 기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직원 복지제도(53.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 수준(47.9%)’, ‘직무 분야에서 배울 점이 있는지(36.5%)’, ‘기업의 규모와 인지도(35.5%)’ 순이었다.

jyr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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