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 지원기관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51억원 사업비 투입 “창업 전 주기 단계 지원”

입력 2020-10-26 20:09   수정 2020-11-09 10:56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15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135개의 기업을 지원한다. (사진 제공=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15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135개의 기업을 지원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강점은 우수 창업자 발굴부터 육성, 성장, 재도전까지 창업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첫 단계인 예비창업패키지는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 수는 30개사로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역량 강화교육, 월 2회의 전문분야 사업화 멘토링 등 교육이 지원된다. 모두 25개실의 공유오피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과 창업 아이템 검증 및 투자유치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도약기(3~7년) 기업의 스케일업(규모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모두 32개사(스케일업 22개사, 혁신성장 7개사, 기술창업스카우터 3개사)를 선발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창업 성장 연구개발(R&D) 자금은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관심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다양한 창업 지원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기업의 사업화 경쟁력을 높이고 벤처캐피털, AC 등과 연계한 10억 원 이상의 투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C-Lab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2000만 원 △무상 사무공간 △기업 맞춤형 사업 연계 △기업 성장단계별 교육 지원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 기업은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120억 원 규모의 C랩 전용 펀드로부터 최대 5억 원을 투자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143개 기업을 배출했다. 총 투자 유치 725억 원, 매출 1620억 원, 신규 고용 창출 908 명을 달성했다.

jinho2323@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