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북 핵실험, 글로벌 증시 영향 '제한적'

입력 2009-05-26 08:26   수정 2009-05-26 08:29

북한이 제2차 핵실험을 강행했지만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0% 내린 1400.90에 마감됐으며, 일본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수 주 동안 핵실험에 대한 위협을 해 왔고, 이같은 도발 행위에 대해 시장이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스탠다드차타드(SC)는 "북한 핵실험은 또 다른 악재이지만, 시장에 오랫동안 영향을 줄 사안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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