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해 첫 드라마 '야왕', 권상우-수애와 '추적자' 영광 재현할까?

입력 2013-01-03 16:40  


[연예팀] SBS 드라마 가운데 새해에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월화극 '야왕'이 지난해 화제작 '추적자'의 영광을 재현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야왕'의 탄탄한 극본과 꼼꼼한 연출진이 '추적자'와 비슷하며 특히 한류스타 권상우와 수애라는 '흥행의 보증수표'가 주연 배우로 나서기 때문이다.

'추적자'는 '2012 SBS 연기대상'에서 손현주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박근형 김성령 김상중 고준희 등 주요 배역 6명이 모두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 가운데 김성령과 고준희가 '야왕'에 합류했고 박근형의 존재감을 대신할 이덕화가 '카리스마 대마왕'으로 투입됐다. 게다가 '추적자'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조영광 PD가 야전사령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손현주는 수상 소감에서 '추적자'를 "변방의 드라마였다"고 회고했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변방의 북소리'가 마침내 중원을 정복한 것이다. 손현주는 떨리는 목소리로 "구본근 드라마 본부장과 조남국 조영광 진혁 PD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추적자'의 성공 요인으로 중견 배우들의 연기력과 함께 박경수 작가의 탄탄한 극본을 꼽고 있다. '야왕'에는 2000년을 전후해 '토마토', '미스터 Q', '명랑소녀 성공기' 등으로 전설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희명 작가가 참여해 특유의 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통적 서사구조에 개성 있는 트렌디를 접목시키거나 탄탄한 추리 요소를 가미해 매번 히트를 기록했던 이희명 작가는 남자 작가로는 드물게 '멜로라인'도 섬세한 편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자 박인권 화백이 거느리고 있는 수백만 독자군단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쩐의 전쟁', '대물', '열혈 장사꾼' 등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것마다 성공을 거두었던 박인권 화백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또 한번 '불패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의 윤영하 대표는 "이미 3년 전에 박인권 화백의 원작을 확보했고 오랫동안 작품 기획과 대본 작업을 거쳐 준비된 드라마로서 기틀을 다져왔다"며 "최상의 배우들과 연출진의 조합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격의 반전'이라는 격찬을 받았던 '야왕' 티저 영상 1편에 이어 2일 2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의 제왕' 후속으로 1월14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야왕'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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