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90선 '공방'…건설株 '강세'

입력 2013-01-16 11:00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하고 있다. 새 정부의 부동산 대책 기대에 건설주가 강세다.

16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4.10포인트(0.21%) 오른 1987.8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이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1990선을 사이에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어닝시즌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아이폰5' 수요 부진 악재에 휩싸인 애플은 이틀 연속 3%대 이상 급락하며 주당 500달러가 무너졌다.

코스피 시장에선 기관이 19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34억원, 외국인은 21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251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각각 53억원, 198억원 가량이 빠져나가고 있다.

의료정밀(4.73%), 건설(1.60%), 전기가스(1.43%)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등은 오르고 있다. 포스코와 LG화학은 약세다.

현대산업대림산업은 새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3~4%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38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7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2억3100만주, 거래대금은 1조30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2.39포인트(0.47%)오른 510.4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13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56억원, 35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10원(0.29%) 오른 1059.6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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