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PR '팔자'에 1970선 약세 전환

입력 2013-01-16 14:23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 확대에 상승폭을 거의 다 반납,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86포인트(0.40%) 내린 1975.88을 기록 중이다.

오후 들어 외국인 '팔자'가 점차 확대되면서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1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1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기관 내 금융투자는 521억원 순매도 중이다. 투신권과 국가지자체 등이 각각 292억원, 246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순매도 규모를 확대 중이다. 차익 거래는 574억원, 비차익 거래는 38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956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늘어났다. 섬유의복(-1.7%), 전기전자(-0.98%), 운수창고(-0.94%) 등이 빠지고 있다. 의료정밀(6.05%), 건설업(2.34%), 비금속광물(1.11%)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26% 하락 중이며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등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내내 강세를 보이던 자동차 3인방 중 현대차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현대모비스기아차는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현재 상한가 10개를 포함, 32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71개 종목이 약세다. 코스피 거래량은 3억9500만주, 거래대금은 3조26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로 전환, 0.05포인트(0.01%) 오른 507.97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0.26%) 오른 1059.2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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