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앤 헬스] 한방(韓方)으로 살펴보는 건강 ‘비만’

입력 2013-01-28 17:46   수정 2013-09-12 19:56


[김지일 기자] V라인, S라인, D라인 등 ‘선’이 미의 기준이 된 시대다.

갸름한 V자 얼굴형은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볼륨 있는 가슴과 힙 그리고 잘록한 허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을 때 몸 전체가 완만한 S자는 날씬하면서도 육감적인 실루엣을 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것은 미적 욕구를 가진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이다. 이에 많은 사람은 운동과 식이조절을 반복하며 보다 아름답고 조화로운 외모를 얻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쏟는다.

특히 불필요한 지방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이면서 정상 수준 이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비만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식생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지방세포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비만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주된 요인이 됨은 물론 무릎, 손목 등 관절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해온 서구에서 불거지기 시작한 비만 인구의 증가는 최근 국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05)에 따르면 국내 국내 20대 이상 대상자의 비만 유병률은 남성 35.2%, 여성 28.3%이며 20~50대의 경우 10명 중 4명이 비만환자일 것으로 추산했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한방에서는 비만을 오장육부의 균형이 어긋나면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어혈, 부종, 노폐물 등 체내 쌓인 독소들을 배출하면서 영양과잉을 예방하여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면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건강하고 날씬한 체형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방에서는 검증된 청정한약재를 사용한 자연감비탕과 같은 탕약과 지방분해침, 체내 독소제거 관리를 병행하여 비만을 치료하고 있다.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를 시행하는 업체를 통해 공급받은 청청한약재는 개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춰 탕약으로 제작. 항진된 식욕을 떨어뜨리고 신체 대사량을 늘려 체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준다. 이는 보약성분이 더해져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체력저하현상을 예방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체내 독소를 배출에 도움이 되는 반신욕, 족욕, 땀 배출을 촉진시켜주는 유산소 운동 등을 병행하면 망가진 오장육부의 근본적인 기의 흐름을 원상태로 회복시키고 비만 치료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으니 참고해 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말: 자연과한의원 서기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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