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한솔엠티에스(주), 글로벌 점착메모지 기업과 맞서는 토종기업

입력 2013-01-30 15:32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한솔엠티에스(주)(대표 김진흥·www.hansolmts.com)는 한솔제지(주) 점착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점착메모지(하드케이스형·수첩형·큐브형·메모형·팝업형·특수지형·문구형 등), 특수지, 무진지, 필름 및 테이프류 등 다양한 사무용품을 제작·생산하고 있다.

설립 시부터 한솔제지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솔엠티에스는 특유의 뚝심과 기술력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한솔제지의 원지를 공급받아 자가 설비에 의한 직접생산 형태로 순수 국내 기술로만 생산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며 한솔엠티에스의 점착성이 뛰어난 기술력뿐만 아니라 독창적이고 캐릭터화된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런 특징이 국내외 시장에서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으로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디자인·영업 담당)와 경기도 평택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한솔엠티에스는 점착메모지 자체 브랜드인 ‘메모텍’을 보유, 판촉물과 OEM생산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미 점착메모지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사무용품 글로벌 기업인 3M과 정면 승부하기보다는 대기업이 공략하기 힘든 작지만 고품질 수요가 있는 판촉물과 OEM시장을 노리는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이 바로 김진흥 대표다. 이런 경영전략으로 한솔엠티에스는 이미 판촉물 시장에서는 금융회사 제약사 등 다양한 거래처를 가지고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OEM생산을 통해 대형마트와 수출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작년 설비부분에서 공격적 투자의 진행으로 올해 그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작년 대비 두 배 매출 달성으로 기반을 탄탄히 하고, 관련 기술을 이용한 필름코팅, 합지제품, 뷰티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영역도 연구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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