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최고경영자] 이석호 사장, 매출 7% R&D 투자…정수기 혁신 주도

입력 2013-01-30 15:32  

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


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58·사진)은 다양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정수기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연간 매출액의 7%를 R&D 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2011년과 2012년 각각 출시된 세계 최초 초소형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와 ‘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는 그동안 얼음정수기를 집안에 들이고 싶었지만 공간상의 문제로 고민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또 폭포청정기, 와인셀러 정수기 등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제품으로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 사장은 1977년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성우전자 상무 자리를 거쳐 2010년 청호나이스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영업조직의 세분화, 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서비스 평가팀 신설, 설치전담 엔지니어 조직 구축, 여성 전문 엔지니어 조직 확충·운영에도 힘썼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경주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온 청호나이스는 2010년부터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급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의 장학금은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고교생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작은사랑 나누기 실천운동본부’는 청호나이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봉사모임이다. 회사 창립 초기에 뜻맞는 몇몇 직원들이 고아원을 방문하는 등 비정기적으로 해오던 봉사활동이 2003년 본격 사내 봉사단체로 구성돼 활발하게 이어져오고 있다.

운영기금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일정 부분을 떼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이 기금은 양로원, 고아원, 장애인복지관 등의 후원에 사용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환경 보호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자연사랑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도 9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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