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오토닉스, 부산 석대 지구에 신사옥 기공식

입력 2013-01-30 16:26  

제2의 도약과 글로벌 오토닉스 비전 달성 이정표

국내 1위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오토닉스(회장 박환기)는 30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에 조성중인 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대지 1만7560㎡, 연건평 2만9688㎡에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지는 신사옥은 2014년 2월 완공 목표다. 오토닉스 신사옥은, 단지내 11개 입주 예정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단지내에서 두 번째로 기공식을 가졌다.

신사옥이 완공되면 기존의 경남 양산 소재 본사 및 생산라인 일부, 그리고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소재 제어계측 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존 양산 공장의 생산 라인은 계속 가동된다.

1977년 부산에서 창립한 오토닉스는 사세 확장에 따라 1998년 경남 양산 소재 웅비 공업단지 내에 사옥을 건립하여 입주했다. 경남 양산의 본사, 공장 외에 부산 해운대구에 제어계측 연구소와 인천 송도에 센서연구소 등, 2개소의 연구소가 있다.

신사옥에는 자동 창고 시스템을 설치하고 물류 및 배송 등의 생산성이 향상될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세미나실도 설치해 고객 무상 기술 교육 및 각종 세미나 등을 통한 고객 서비스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오토닉스 박환기 회장은 “이번 부산 석대 사옥 신축은 그간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눈부신 성장의 결실이자 새로운 목표를 향한 자신감의 발로이며, 글로벌 오토닉스라는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초부터 시작된 석대지구 산업단지 조성은 부산IT(정보기술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부산도시공사와 대우건설, 산업은행으로 구성된 부산첨단산업단지개발이 참여해 진행하는 사업. 오토닉스는 단지 조성 사업 출범 초기부터 신사옥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2년여간 사옥 신축을 준비해 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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