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16% 정신건강 '경고등'

입력 2013-02-07 17:01   수정 2013-02-08 02:51

국내 초·중·고생의 16.3%인 105만4000여명이 정서·행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관심군’이라는 첫 전수검사 결과가 나왔다. 또 심층상담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주의군’도 4.5%인 22만4000여명에 달하고 자살 생각 등을 해본 ‘고위험군’ 비율은 1.5%인 9만7000여명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전체 초·중·고생 668만232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2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사 결과 전체 검사 학생 중 지속적인 상담·관리가 필요한 ‘관심군’ 학생은 16.3%인 105만4447명으로 집계됐다. 또 1차 검사에서 관심군으로 파악된 학생 중 2차 검사에서 불안, 우울,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문제가 심각해 심층상담 같은 집중 관리가 필요한 ‘주의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전체의 4.5%인 22만3989명이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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