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오늘만 42만대 귀경… 저녁되야 정체 풀려

입력 2013-02-11 17:48  


[라이프팀] 연휴 마지막 날, 귀경일 오를 타이밍은 언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가운데 귀경칠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귀경길 전쟁을 앞둔 운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귀경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에서 서울이 6시간40분, 광주에서 서울이 5시간30분, 대전에서 서울이 3시간20분, 강릉에서 서울이 3시간20분 등이다.

도로공사 측은 이날 귀경 예상차량은 42만여대로 오후 1시 현재 17만여대가 서울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귀경길 정체 현상은 점차 심해져 오후 내내 이어지고 있으며 저녁은 되야 풀릴 것으로 공사 측은 내다봤다.

한편 연휴 마지막 날 강추위는 한풀 꺾였다. 기상청은 경기도와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던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를 오전 10시30분 경을 기해 모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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