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혼자 살 때’ 데프콘 VS 서인국 “청결상태 반전”

입력 2013-02-11 22:51  


[김보희 기자] MBC ‘남자가 혼자 살 때’ 가수 데프콘과 서인국의 반전 집 상태가 화제다.

2월10일 방송된 MBC 설 특집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에서는 솔로 남성들 대표로 데프콘과 서인국의 집안이 그려진 가운데 두 남자의 집 청결 상태가 충격을 안겼다.

앞서 데프콘은 외모 덕에 가장 지저분할 것 같은 집 1위로 꼽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데프콘은 청결의 끝을 보여줬다. 13년 차 자취생인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집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데프콘은 온 집안을 걸레로 닦고, 섬유탈취제와 공기청정제, 아로마 향초까지 주부 못지않은 살림 실력을 드러냈다. 또한 데프콘은 왠만하면 음식을 사 먹지 않고 최대한 해 먹으려 노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사 후 곧바로 설거지까지 마친 데프콘은 “외모 때문에 막 살고 어지럽힐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청소랑 정리정돈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해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을 꾀했다.

이에 반해 깔끔한 이미지에 여심을 사로잡는 서인국의 집은 말 그대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그의 집 안에는 옷가지와 쓰레기들이 너저분하게 널려있으며, 쇼파는 그 속에 숨겨져 있었다. 서인국은 출연자들에게 “이게 정상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인국은 올해로 자취 7년차라고 밝히며 “나도 처음에는 깨끗하게 치워 놓고 살았다. 그런데 요즘은 스케줄이 너무 바빠 집에 오면 도무지 청소할 생각이 안 든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한 “어렸을 때부터 넓은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다”며 자신의 지저분한 집을 소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저 모습 집주인이 보면 안 좋아할 것 같은데…”라고 입을 모아 걱정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남자가 혼자 살 때’ 데프콘 서인국 반전 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가 혼자 살 때 진짜 재밌게 봤다”, “데프콘 집상태 진짜 반전이다”, “서인국 집 정말 더럽던데. 깜짝 놀랐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한상진, 서인국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MBC ‘남자가 혼자 살 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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