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인컴 펀드, 채권·부동산투자신탁·배당株 투자…자산배분·안정적인 수익 확보 장점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3-02-12 15:30  

멀티인컴 펀드, 채권·부동산투자신탁·배당株 투자…자산배분·안정적인 수익 확보 장점

한국투자 멀티인컴 등 대부분 2년내 설정…슈로더아시안에셋, 5개월 수익률 7.12%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시중금리+알파(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다. 중위험·중수익 투자 전략은 주식 등 수익은 높지만 위험 요인이 많은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낮춤으로써 전체 금융 자산의 수익률 변동성을 감소시키는 투자 방식이다. 기대하는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아 향후 발생할 위험도 감소시키는 균형 투자인 셈이다.

○리스크 최소화에 대한 관심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한 해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으로 자산배분형 상품, 절대수익추구형 상품 및 주가연계증권(ELS)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 중에서 인컴펀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컴펀드는 채권의 이자와 주식의 배당같이 지속적인 소득을 발생시키는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흐름과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펀드다. 보통 채권, 부동산투자신탁(리츠), 고배당주 등에 투자해 일정 기간 수익 또는 이자를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컴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현금 흐름이 좋고, 일반 주식보다 낮은 변동성을 가지는 자산이다. 탄력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특정 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비교적 낮은 위험 수준에서 더 많은 수익 기회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인컴펀드는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고배당 주식과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성을 추구한다. 인컴펀드가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작년 하반기부터다. 대부분의 인컴펀드는 지난 2년 내에 설정됐다. 최근 저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인컴펀드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싱가포르 홍콩과 같은 선진 아시아의 저금리 국가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자금 유입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마켓 국고채 등에 투자하는 해외채권형펀드와 리츠, 배당주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멀티인컴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컴펀드의 매력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작년 11월 출시된 ‘한국투자 글로벌멀티인컴 증권(채권혼합-재간접형)’ 펀드를 꼽을 수 있다. 글로벌멀티인컴 펀드는 미국에 상장된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채권, 리츠, 외환, 고배당주, 우선주 등 지속적으로 이자와 배당이 지급되는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시중금리+알파(α)’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주식 등 위험자산 대비 낮은 변동성, 채권 등 안정자산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선진국 장기채권 ETF, 이머징채권 ETF, 물가연동채권 ETF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입을 추구하고 고배당 ETF 등에 투자해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채권으로 운용하는 ‘KB 이머징국공채인컴 증권(채권)’ 펀드는 이머징마켓 국가에서 발행한 현지 통화 표시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안정적인 채권의 이자수익 및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을 추구한다.

이머징마켓 국가에서 발행한 국공채와 국제기구가 발행한 채권 위주로 투자해 부도 위험을 최소화하고 투자 국가의 경기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한 국가 간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실행한다.

외국계 운용사들도 글로벌 인컴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슈로더자산운용은 아시아 고배당 주식과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펀드’를 내놨다.

안정적인 배당금과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경기 국면에 따른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으로 위험을 낮추며 수익성 향상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2월6일 현재 설정액 485억원, 누적수익률 7.12%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공적 연금의 단점 보완할 상품

현재 국내펀드 시장 내 인컴펀드의 규모는 약 2%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컴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에다 전통적 투자 방식인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에서 별 재미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더불어 은행 금리 플러스 알파(α)의 수익을 낼 만한 투자 상품이 많지 않다는 점도 인컴펀드에 주목하는 이유다.

또한 인컴펀드는 리스크 분산 및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고령화 사회에 직면해 있는 한국인들에게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직면한 지금, 과연 공적 연금이 향후 약속했던 수익금을 배분해 줄지 의문이다. 우리의 노후를 담보로 잡고 있는 연기금 투자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컴 수익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인컴펀드는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 자산배분 효과로 안정성을 꾀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다만 인컴펀드는 개별자산이 아닌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기대수익률이 ‘시중금리+알파(α)’ 수준 정도로, 주식형펀드처럼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단점이다.

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를 좀 더 다양하게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 같은 인컴펀드라도 채권 및 주식혼합 등 투자 방식이 다양한 만큼 변동성 및 목표 수익률, 투자위험등급 등을 따져보고 개별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김종승 <한국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 jskim@truefriend.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티아라' 대기실서 나온 '피임약' 실체 알고보니

▶ 지나, 가슴성형 아니라더니…'화들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