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ㆍ취업 앞둔 새내기, 쁘띠성형으로 예뻐지자!

입력 2013-02-13 09:13  


[이선영 기자] 대학입학을 앞둔 13학번 새내기, 그리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 졸업생들….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듯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봄은 가슴 벅찬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을 가져다준다.

이는 대학과 사회라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 때문. 어른들은 ‘공부(일)만 잘하면 된다’ 혹은 ‘사람은 겉치레 보다는 실속’이라고 말하지만 주위의 선배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잘 생기면 가산점’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벌써 2월도 반이나 지났다. 3월 첫 등교나 취업 면접, 혹은 출근을 앞둔 이들은 거울 앞에만 서만 한숨이 나온다. ‘왜 미리 성형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때늦은 고민 때문. 낮은 콧대와 사각턱, 깊은 미간의 주름 등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절개를 하는 등의 성형수술은 붓기나 통증이 완화되기까지 회복기간이 걸려 바쁘게 생활하는 이들에게는 선택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이 반가워 할 만 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쁘띠성형. 쁘띠성형은 주사를 통해 특정부위의 결점을 보완하는 시술로 보통 10~15분 만에 끝난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과정과 빠른 회복기간,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보통 미간이나 팔자주름 등을 없애는 데 애용되던 쁘띠성형은 최근, 코를 세우거나 얼굴 전체를 리프팅하는 방법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나 입술, 턱의 볼륨감과 입체감을 만들어 주는 등 시술부위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쁘띠성형의 가장 큰 장점은 붓기나 수술 자국 등의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수술결과가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나 구설수가 두려운 학생 및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다.

▶ 대표적인 쁘띠성형 ‘보톡스’와 ‘필러’

보톡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함으로써 보톡스가 시술되는 부위의 근육이나 기능을 마비시킨다. 특히 미간이나 눈가, 입가 등 표정주름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사각턱을 갸름하게 만드는 데에도 쓰인다.

필러시술은 얼굴의 꺼진 부분을 채워 줌으로써 골이 깊게 팬 주름을 없애줄 뿐 아니라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준다. 주로 낮은 콧대, 꺼진 팔자주름을 교정하거나, 눈 밑 애교살 혹은 도톰한 입술을 만드는 데 쓰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부위를 교정하는데 많이 이용된다.

물론 이 두 가지 방법은 수술이 아닌 시술이기 때문에 영구적이지 않다. 그러나 시술 시간이 5분 이내로 짧고 마취가 필요 없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를 뿐 아니라 시술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외모 개선을 원한다면 한번쯤 도전해 볼 만 하다.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 박제영 원장은 “시술 후 시술부위가 약간 붉어지거나 멍든 흔적이 생길 수 있지만 하루 혹은 이틀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강한 열이나 추위에 노출되면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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