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즐겼던 서민음식, 문경 식당서 관광상품으로

입력 2013-02-13 16:59   수정 2013-02-14 00:28

경북 구미시와 문경시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기던 서민 음식을 관광상품화한다.

문경시는 박 전 대통령이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에 살았던 문경읍내 하숙집인 청운각 인근에 그가 즐기던 서민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을 내달 개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박 전 대통령이 즐기던 서민 음식인 막걸리, 칼국수, 수제비, 국밥, 비름나물 비빔밥을 관광상품화하기로 하고 최근 표준 조리법을 개발했다.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옛맛을 살리되 문경에서 나는 농축산물을 쓰고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관광객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도 2009년 7월 이후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주변에 보릿고개 시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기성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 어려웠던 시대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가난과 굶주림을 물리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자는 뜻에서 체험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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