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선 보합권 등락…수출株↓·내수株↑

입력 2013-02-18 11:02  

코스피지수가 수출주 약세와 내수주 강세의 엇갈림 속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거래대금도 부진해 관망세가 짙다.

18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1포인트(0.13%) 떨어진 1978.65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화 약세를 저지할 뚜렷한 합의문이 나오지 않으면서 수출주에는 악재다.

이날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0.62엔(0.66%) 오른 93.98엔을 기록하는 등 엔화가 다시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환율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전자우 등 주요 수출주들이 모두 약세다. 반면 한국전력, 신한지주는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도 수출주와 내수주의 희비가 엇갈리는 중이다. 전기가스업(1.69%), 통신업(1.50%), 은행업(1.24%), 음식료업(0.90%) 등 내수주들은 상승하고 있으나, 운수창고(-1.01%), 운수장비(-0.71%), 철강금속(-0.56%), 전기전자(-0.25%) 등 수출주들은 약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기록중이지만 매수 규모는 주춤한 상태다. 외국인은 82억원, 기관은 97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15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7억원, 비차익거래가 23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전체 250억원 매수우위다.

현재 코스피 거래량은 2억주이며, 거래대금은 1조200억원으로 평소에 비해 크게 부진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대비 선방하며 2.43포인트(0.47%) 오른 517.01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58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중이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억원, 16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65원(0.52%) 오른 1083.9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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