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STEAM 수학? 서술형 평가 대비에 신경써야

입력 2013-02-18 15:35  

중학교 1학년 교과서가 개정된다.

2009개정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되는 원년을 맞아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통합교과형(STEAM) 교육 형태의 수학을 배우게 된다.

통합교과형 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영단어 머리 글자를 따 만든 말로 이 같은 다양한 분야에 들어있는 수학적 개념 및 원리를 이해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강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이 이해한 개념과 원리를 서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학 지도가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학부모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혹시나 초등학교에서 갑자기 고차원적인 수학 개념을 배우는 중학생으로 올라가면서, 아이가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김샘학원은 교육과정이 개정되기 전부터 수학에 자신감을 잃어가는 예비 중학생들을 위해 스토리텔링 및 통합교과형 수학에 대비책을 마련해놓고 있다. 5단계 풀이법을 이용해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고 있는 것.

이는 수학문제에 대한 접근법을 현장 수업에 적용한 것으로 중학교 과정의 스토리텔링 및 통합교과형 수학 학습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서 수준 높은 수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중학교에서 수학의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게 해준다.

또 심화과정 DLT(Dual Level Textbook) 시스템을 통해 같은 부분을 쉬운 레벨과 어려운 레벨로 나눠 두 번에 걸쳐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런 과정은 학생들이 같은 내용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게 한다.

학원 관계자는 “언론과 일부 수학학원에서 크게 부풀려 얘기하는 스토리텔링이나 STEAM 교육에 부화뇌동할 필요 없다.”며 “향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지켜보면서 수학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교육과정 개정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술형 평가 전환에만 철저히 대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목적으로 수학 교과서에 실생활 소재와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했다. 이 교과서를 일부 학교에서 시범 적용해 본 결과 많은 학생들의 수학 수업 흥미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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