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안타까운 사고로 별세한 '박철수 감독'

입력 2013-02-19 13:15  


故 박철수 감독의 빈소가 19일 오후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19일 경기도 용인 죽전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만취상태로 운전하던 윤 모 씨 차량이 치어 숨을 거뒀다. 향년 65세.

1979년 영화 '밤이면 내리는 비'로 데뷔한 박철수 감독은 '접시꽃당신' '오세암' '물위를 걷는 여자' 학생부군신위' '301,302'와 최근에는 '붉은 바캉스 검은웨딩' 'B.E.D'를 연출했다. 이날도 분당 작업실에서 개봉 예정인 '러브 컨셥츄얼리' 작업을 마친 후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30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립공원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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