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팜 '농업의 신', 진짜 농작물 50종 받았다

입력 2013-02-21 11:23   수정 2013-02-21 11:56

<p>'게임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실제로 받는다'라는 이색적인 모토 아래 인기 팜류 게임으로 자리잡은 레알팜에서 서비스 오픈 이후 최초로 게임 내 50종 모든 작물에 대해 '신 등급'을 달성한 유저가 탄생했다.</p> <p>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는 레알팜 내에서 '농사의 신(이하 농신)' 등급을 달성한 2명의 유저에게 게임 내 수확 가능한 총 50종의 실제 농작물을 꾸러미로 구성해 배송했다고 밝혔다.</p> <p>'농신'이란 게임 내에서 전 작물에 대해 '신 등급'을 부여 받은 유저를 칭하는 용어다. 레알팜에 입성한 유저들은 개별 농작물에 대한 숙련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초보 등급부터 전문가, 달인 등급으로 성장하지만 '신' 타이틀은 달인 등급 달성 후 랜덤으로 '레알 쿠폰'을 수령해야만 획득이 가능하다.</p> <p>레알팜 만의 각 작물별로 세분화된 재배 난이도와 랜덤 레알 쿠폰 지급으로 '농신' 달성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2명의 유저가 농신으로 등극한 것은 레알팜 만의 높은 게임 몰입도를 나타내 주는 부분이다.</p> <p>2명의 유저가 받은 농작물 꾸러미에는 사과, 배, 수박 등의 과일을 비롯해 감자 및 고구마 등의 뿌리 채소, 상추, 시금치 등의 30만원 상당 유기농, 저농약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품 위주로 구성되어있다.</p> <p>이처럼 레알팜은 실제 농사를 짓는 이들과 게이머 사이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농민에게서 직접 구매한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특정 등급을 달성한 유저들에게 매달 배송해 주고 있다.</p> <p>베타테스트 4일 만에 제 1호 농산물을 받은 게이머가 탄생했고, 그 후 현재까지 600명 이상이 레알팜을 통해 실제 농산물을 배송 받았다. 배송 시 친환경 농작물 배송이라는 컨셉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무접착 포장박스에 제품을 담아 배송하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p>
▲ 레알팜 무접착 배송 패키지
<p>네오게임즈 박동우 대표는 '레알팜 정식서비스 오픈이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신이 탄생한 것에 관련 개발진 모두가 놀라고 있다'며 '계절성 상품이나 청보리, 토끼풀 등 실제로 농산물로 사용되지 않고 사료 등에 쓰이는 작물은 유사 상품으로 교체하는 등 레알팜 게임 속 50종의 모든 작물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즐겁게 플레이 해 준 유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알찬 구성의 농작물이 배송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p> <p>이어 박대표는 '이번 농신의 탄생을 기점으로 레알팜만의 색깔을 더욱 명확히 하고, 유저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p>한편, 레알팜은 서울대 원예학과 출신 대표 및 교수팀의 감수를 거쳐 실제 농사와 같이 구현한 작물 재배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출시 후 현재 티 스토어에서 최근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티스토어 평점에서도 타이니 팜(4.4점), 메이플 스토리 빌리지(4.7점), 룰더스카이(4.7점) 등 경쟁 게임을 뛰어넘는 4.8점을 기록하며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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