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박인비·양희영…첫날 5언더 선두권

입력 2013-02-21 17:05   수정 2013-02-22 02:10

혼다LPGA타일랜드…한국 2주 연속 우승 시동


이번에는 박인비다. 지난해 미국 LPGA투어 상금왕 박인비가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포진하며 지난주 신지애(미래에셋)에 이어 2주 연속 한국 선수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시즌 개막전에 불참했던 박인비는 21일 태국 촌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6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9번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14번홀을 마친 카린 이셰르(프랑스)가 공동 선두다. ▶오후 4시30분 현재

전반에 3타를 줄인 박인비는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치고 나갔으나 14번홀 보기로 선두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16, 18번홀에서 연거푸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으로 재도약했다. 유소연(하나금융)은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작년 말 한화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유소연은 지난달 말 하나금융그룹과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신지애(미래에셋)는 전반을 마친 현재 2언더파,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었던 세계 랭킹 2위 최나연(SK텔레콤)은 9번홀까지 1언더파,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9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천재 골퍼’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와 렉시 톰슨(미국)의 맞대결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다. 둘은 10번홀까지 나란히 2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톰슨은 리디아 고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 LPGA와 유러피언투어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했다. 박세리(KDB금융그룹)와 허미정은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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