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338.07%의 비밀…대한민국 대표 가치투자 3인방 26일 대강연회

입력 2013-02-25 06:52  


대한민국 대표 가치투자 대가 3인방이 3색(色)의 투자해법을 제시한다.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이채원, 허남권, 정인기 3人3色' 2013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경닷컴이 주최·주관하고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가치투자 전도사'로 유명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이 강연의 포문을 연다. 여의도 가치투자 계보를 양분하는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과 정인기 트러스톤자산운용 상무도 연사로 나선다.

가치투자는 지난해 하반기 조정 장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초저금리와 고령화 시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쏠리면서 안정적인 이익을 내는 가치투자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신영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등 가치투자에 주력하는 운용사들은 지난해 연간 수익률 랭킹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밸류운용의 '한국밸류 10년투자' 펀드는 지난해 연간 수익률 20.79%를 기록하며 단연 돋보였다. 지난 2006년 만기 10년의 장기펀드로 화제를 모으며 출시된 이 펀드는 설정 이후 수익률이 112.09%에 달한다.

신영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인 '신영 마라톤' 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은 15.17%, 2002년 설정 이후 수익률은 338.07%를 기록하고 있다. 트러스톤운용의 양대 산맥인 '트러스톤 제갈공명'의 지난해 수익률은 18.93%, '트러스톤 칭기스칸'은 13.65%를 달성했다. 

가치주 펀드 대표주자들은 이처럼 양호한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일반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6.36%)을 크게 뛰어넘기도 했다.

이채원 부사장은 이번 강연회에서 '주식시장 현황 및 순환하는 가치의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투자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추구해야할 가치와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고성장 시대는 지나간 만큼 올해에도 성장성보다 수익성과 자산 가치를 큰 흐름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또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투자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남권 본부장은 '저금리 시대'에 맞는 중장기 자산운용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인기 상무는 투자시 어떤 가치를 최우선으로 주목해야 하는지 '가치투자 방법론'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정 상무는 올해에도 가치투자 펀드의 성과가 뛰어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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