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 혹은 환경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아토피 피부다.
이와 함께 일부 유아 및 아동에게 발병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아토피가 최근에는 성인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증상을 완화하고 개선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피부관련 질환의 특성상 올바른 생활습관은 필수.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단계별 생활 속 아토피 관리법을 살펴본다. 3단계 아토피 관리법을 지금부터 시작한다.
▶ 1 STEP 아토피를 잡는 푸드테라피
피부과 처방을 받는다 해도 생활습관을 바로 잡지 않으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아토피 잡는 생활습관의 시작은 음식이다. 최근 유행하는 슬로 푸드가 바로 그 것이다. 슬로푸드는 천천히 제대로 조리된 식품을 뜻한다. 재료 또한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기른 유기농인 경우가 많다. 빠르게 한끼를 때우는 패스트 푸드와는 정반대의 의미다.
합성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쌓이면 암이나 호르몬 장애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술이나 담배, 인스턴트식품,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고 제철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한번 집안 전체를 환기 시켜 먼지와 유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한다. 소파나 침대 등 피부에 직접 닿는 가구의 경우 자주 시트를 갈아주고 살균 제품을 이용해 진드기가 번식하는 것을 막아 준다.
▶ 2 STEP 천연 클렌저로 자극 없는 목욕하기
아토피 환자들은 지나친 목욕을 피해야 한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목욕시간은 대략 5~10분이 좋으면 하루에 1~2번 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 너무나 장시간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에 열이 발생하여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아토피 건조증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다.
목욕 후 몸에 물기를 닦을 때는 수건으로 몸을 두드려 주듯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토피 환자들은 목욕을 한 뒤 반드시 보습제를 이용하여 피부의 보습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 때 화학성분은 적게 들어간 천연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연 보습제로는 유기농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얼가닉의 ‘로즈마리 라벤더’ 라인은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진 액상 비누와 바디 로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가 피부에 효과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인체적응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안정성을 입증 받은 제품. 합성 화합물질과 유해 물질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공인된 유기농 단체에서 인증 받은 바 있다.
▶ 3 STEP 유기농 성분의 아토피 전용제품 찾기
아토피 피부를 상품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천연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농 화장품은 원료의 재배, 수확, 저장, 가공, 수송 등 모든 과정에서 어떤 화학 물질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를 검증하는 것이 유기농 인증마크다. 더불어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동물테스트를 하지 않았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유해 성분은 없는가? 일반 화장품은 장기간 보관을 위해 방부제가 들어간다. 또 화장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인공 유화제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주름이나 각종 트러블 유발의 주범이다. 이런 화학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장시간 바르게 되면 피부 노화는 물론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화학 계면활성제는 자연 상태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까지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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