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동탄 호반베르디움, 1차 분양 1002가구 계약 완료…친환경 실속형 922가구 선보여

입력 2013-02-26 15:31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호반건설이 수도권 최대 규모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0블록에서 ‘동탄 호반베르디움’을 내놓는다. 지난해 하반기 동탄2신도시 1차 동시분양 때 A22블록에서 호반베르디움 1차 1002가구를 선보여 계약을 모두 마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체 가구는 92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531가구와 84㎡ 391가구다. 모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데다 업체 간 가격 경쟁도 치열해 분양가는 이전 동시분양 때보다 낮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탄 호반베르디움’의 주요 특징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4베이(방·거실·방·방 전면 배치) 설계 도입 등으로 요약된다. 이 단지는 무봉산과 공원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양호하다.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 배치로 조망 및 개방감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했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시범단지가 인접해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공공 조경 및 하천 등과 연계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지형의 고저차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장애인을 위한 램프 설치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차장을 지하로 밀어내 쾌적해진 지상 공간은 중앙광장, 잔디마당, 수공간 등 다양한 조경 공간으로 채워진다. 2400㎡에 이르는 대형 커뮤니티 공간에는 골프장,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등의 시설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또 단지 중앙에 승하차장을 설치, 어린이들이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내부 설계로는 가변형 구조, 알파 공간(자투리 공간), 아트월, 어린이방 마감재 등 다양한 선택형 상품을 마련했다.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팬트리 공간 등을 활용, 각종 조리기구와 소품을 넣어두기 편하게 했다. 여기에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의 시스템 수납공간, 주방 수납공간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구 내 일부 조명에 LED램프를 적용,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잦은 램프 교체에 따른 번거로움도 최소화하도록 했다. 게다가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일괄소등 스위치, 주방절수 풋밸브 등도 설치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조망권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호반건설이 1차에 선보인 단지는 골프장(리베라CC) 조망권 덕을 톡톡히 봤다.

호반건설은 전국에 미분양 가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분양과 계약률이 높은 건설사로 알려져 있다. 건설사 중 몇 안 되는 무차입 경영 회사다. 공사대금도 100% 현금으로 결제한다.

이 같은 이유로 신용평가 기관에서 바라보는 호반건설의 신용도는 최고 수준이다. 호반건설은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공공택지와 소형 평형,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주택을 내놓는다. 실제로 호반건설은 판교 광교 세종시 등 공공택지에서만 분양에 나선다. 불황 속에서도 선전하는 비결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내놓기 때문이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8000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성공리에 분양한 노하우를 살리고 최근 주택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시설을 내놓고 있다”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031)897-003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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