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테스트 180°’ 2AM 슬옹-진운. 대굴욕을 당한 사연은?

입력 2013-02-26 18:00  


[김보희 기자]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에 남성그룹 2AM의 슬옹과 진운이 출연해 특이한 차림새와 노안 얼굴로 굴욕을 당했다.

2월26일 방송되는 ‘블라인드 테스트 180°’에는 2AM의 슬옹과 진운이 출연해 안목을 시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 참치를 해체해, 한 점에 10만원인 부위를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다.

게스트로 나온 2AM의 진운은 낚시를 즐기는 것을 무기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문제에 임했다. 진운은 “직접 낚은 대형 물고기를 보여 주겠다”며 사진을 공개했지만 물고기보다 특이한 차림새가 눈길을 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삼각 김밥 같다” “옷이 저게 뭐냐”며 진운을 놀려 댔고, 급기야 박미선은 “앞으로는 낚시하러 갈 때도 스타일에 신경 좀 쓰라”고 충고했다.

또한 두 번째 문제로는 40대 동안 남성과 20대 노안 남성이 출연해, 실제 나이를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2AM의 진운과 슬옹은 자신들의 얼굴 나이를 감정했다는 말에 기대하기 시작했고, 진운의 경우 실제 나이는 23살이지만 감정결과 10대의 얼굴을 지녔다는 말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반면 슬옹의 경우 실제 나이보다 훨씬 높게 나와 충격에 빠졌다. 성대현과 전현무는 계속해서 ‘슬옹이 형’이라고 부르며 놀려댔고, 임슬옹은 벌떡 일어나 “올해 들어 처음으로 욱했다!”며 충격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했다.

한편 슬옹과 진운의 굴욕이 그려질 신개념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 180°’는 2월26일 화요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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