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직원이 창업하는 브랜드의 비결은?

입력 2013-02-27 11:49   수정 2013-02-27 13:11




최근 창업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과 탄탄한 시스템은 필수라는 인식이 높다. 특히 본사의 창업지원 시스템의 역할은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의 창업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는 가운데 최근 체계적인 경영마인드로 가맹점을 지원하는 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감자탕전문 브랜드 ‘남다른감자탕’이 바로 그곳이다. 가맹점 모집에 급급하기 보다는 오픈 후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상권분석부터 사후관리까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남다른감자탕은 전국 3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본사 직원 출신 점주들이 4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는 브랜드의 탄탄한 전략과 운영시스템의 체계성을 엿볼 수 있다.
 
서울 강서구 남다른감자탕 방화점 박종윤 사장은 창업 전까지 남다른감자탕 본사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한 외식인으로 작년 5월 오픈 후, 꾸준히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남다른감자탕 본사에서는 서울 지역에 첫 오픈 하는 방화점을 위해 지역의 상권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주 타깃층에 집중적으로 홍보한 결과,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다 대단지 아파트나 오피스를 찾아보기 힘든 입지적인 불리함에도 매장은 늘 손님들로 붐벼 눈길을 끈다.
 
또한 ‘건강감자탕’이라는 차별화 콘셉트의 맛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입소문이 나면서 TV나 잡지 등에 여러 차례 소개되기도 했다.
 
남다른감자탕 대구 산격점은 남다른감자탕의 ‘남다른희망가게’ 프로젝트로 직원에서 점주가 된 경우다. 남다른희망가게 프로젝트는 남다른감자탕에서 3년 이상 점장으로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본사로부터 최대 3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방화점 박종윤 사장은 “본사의 지원이 없었다면 방화점이 안정되기까지 더 오랜 시간 걸렸을 것”이라며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3곳 이상 방문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본사를 방문해 본사의 신뢰도를 평가하여 창업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성공창업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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