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디지탈옵틱, 카메라 렌즈 공동개발로 정밀광학 강소기업 성장

입력 2013-02-27 15:31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상생발전이 사회적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대기업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중소중견 협력사와 함게 성장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실천하느라 분주하다. 사회적 책임이 기업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상생’ ‘봉사’ ‘동반성장’은 경영활동의 핵심 키워드가 됐고 상생경영의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생산 기업인 (주)디지탈옵틱(대표 채찬영· www.digitaloptics.co.kr)은 삼성전기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는 삼성전기의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한 결과 생산성 개선, 렌즈 제조원가 50% 감축, 금형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었다. 삼성전기는 고정도, 고생산성 휴대폰용 렌즈 금형 및 사출 신기술의 확보가 필요했다. 특히 고품질 휴대폰 렌즈 제조기술 확보 및 생산성 증대를 이루기 위해 (주)디지탈옵틱과 민간 공동투자 기술 개발사업을 하게 됐다.

디지탈옵틱은 삼성전기로부터 개발자금 6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휴대폰 카메라용 렌즈를 방사형 금형을 통해 동시에 12개씩 사출하는(12Cav) 기술 및 고속 게이트 커팅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기도 기술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설계기술 등 디지탈옵틱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디지탈옵틱은 생산성을 기존보다 2.5배 높였으며, 원가절감 효과 또한 50% 늘리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더불어 삼성전기에 대한 공급물량 확대 및 장기계약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주력 제품인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힘입어 최근 3년간 96.3%의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일류 정밀광학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는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사업의 활성화 등을 통해 또다시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디지탈옵틱은 이를 위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R&D에 매진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자동차용 카메라 렌즈, 피코프로젝터 광학엔진, 체외진단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이 회사는 빠른 시일 안에 정밀광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관련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한다는 경영비전을 마련했다.

채찬형 대표는 “원가 경쟁력, 제품 차별화, 기술 리더십 등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여 향후 2~3년 안에 괄목할 만한 매출성장을 이루어 (주)디지탈옵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차근차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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