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 플렉서블 배터리 개발

입력 2013-03-04 11:00   수정 2013-03-12 17:47

전지전문기업 로케트전기가 국내 대표 그래핀(Graphene) 기술진인 아이디티인터내셔널(대표 홍상진, 이하 IDT)과 손잡고 플렉서블 배터리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로케트전기는 그래핀 전문기업 IDT와 휘어지는 플렉서블 배터리를 개발에 대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LED나 방열 및 특수 소재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로케트전기 관계자는 "그래핀 배터리는 기존 제품 대비 충전시간이 단축되고, 용량 및 효율이 증진되는 장점이 있다"며 "플랙서블 전지시장을 선점해 안정성 있는 1차 전지와 더불어 전지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그래핀은 열전도성, 빛의 투과성, 신축성이 뛰어나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차세대 전자재료다.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단장 황창규)의 미래선도 기술개발 사업에서 그래핀을 신시장창출형 과제로 추진하는 등 국가적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핀은 열전도성이 다이아몬드의 2배, 전기전도성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높다. 구부리거나 휘고 접어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아 플렉서블 전자기 적용에 필수적으로 평가받는다.

IDT는 그래핀 제조 및 응용 관련 13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국내외 기업체 및 연구소에 그래핀 및 GO (Graphite Oxide)를 공급, 배터리, 폴리머 컴포지트, 섬유소재 등 다양한 그래핀 응용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로케트전기는 IDT가 단순히 기술력을 보유하는게 아니라 월 1kg의 고품질 그래핀을 생산 공급한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IDT는 연내 연 600kg 생산 규모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IDT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들이 IDT의 그래핀을 이용한 연구개발이 활발한데, 배터리의 오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플렉서블 배터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로케트전기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IDT는 배터리에 최적화된 그래핀을 생산하는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며, 이를 통해 로케트전기와 IDT가 그래핀을 이용한 배터리 시장의 상용화를 앞당기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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