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차 42종 줄줄이…킨텍스서 미리 '찜'하세요

입력 2013-03-25 15:35  

29일 '2013 서울 모터쇼' 개막

아반떼 쿠페·신형 카렌스 등 공개…BMW M6·미니 페이스맨도
전기차·콘셉트카…볼거리 다양




오는 29일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 ‘2013 서울모터쇼’가 개막한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4월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모터쇼에는 역대 최대인 13개국, 331개 업체(완성차 29곳, 부품사 290곳 등)가 참가한다. 올해는 새로 개관한 킨텍스 2관을 활용해 전시 공간이 작년보다 두 배 큰 10만2431㎡에 달한다. 2전시장에는 국산차 가운데 현대자동차만 부스를 두고 있다. 현대차 이외에 BMW, 도요타, 혼다, 포드 등 6개 회사도 2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1전시장은 나머지 업체들이 모여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다.


○올해 출시할 신차 데뷔전

이번 모터쇼에서는 올해 출시를 앞둔 신차를 미리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쿠페, 기아차는 신형 카렌스와 K3 5도어를 각각 공개한다. 르노삼성은 하반기부터 판매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를 전시하고 쌍용차는 체어맨W를 기반으로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보강한 체어맨 W 서밋을 선보인다.

수입차는 BMW가 3시리즈GT(그란투리스모)와 고성능 대형 쿠페인 M6 그란쿠페를, 미니는 페이스맨을 출품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곧 출시를 앞둔 소형차 A클래스와 더 뉴 CLA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도 출시를 앞둔 소형 해치백 폴로 1.6 TDI R-라인을 공개한다. 도요타는 대형 세단 아발론과 신형 SUV 라브4, FJ크루저 등을 내놓는다.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도 신형 IS를 무대에 올린다.

포드는 뉴 포커스 TDCi 디젤, 퓨전 하이브리드, 올-뉴 링컨 MKZ, 올-뉴 링컨 MKZ 등 총 네 종류의 신차를 공개한다. 볼보는 세계 최초로 보행자 상해 방지용 에어백을 장착한 V40와 V60 R-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타입을 출품한다. 포르쉐는 뉴 카이맨과 카이맨 S를 최초로 공개한다

○신기한 전기차, 화려한 콘셉트카도 볼거리

현대차는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을 공개한다.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와 손잡고 만든 ‘에쿠스 에르메스’, 인기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꾸민 i40 아트카도 전시한다.

한국GM은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 양산 모델과 아베오 쇼카, 스포츠카 카마로 핫 휠 쇼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쌍용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인 LIV-1을 전시한다.

BMW는 전기차 i8과 한국인 강원규 씨가 디자인한 4시리즈 쿠페를, 렉서스는 화려한 디자인의 LF-LC를, 도요타는 유럽 기준 연비가 48㎞/ℓ인 소형 하이브리드 콘셉트 FT-Bh를 준비했다.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초경량화했고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 무게중심을 낮췄다.

인피니티는 2014년 양산 예정인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인피니티 LE 콘셉트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플러그나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차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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