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유썸 퀴즈노스코리아, 프랜차이즈 외식사업의 떠오르는 별 '퀴즈노스'

입력 2013-03-27 15:31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퀴즈노스(QUIZNOS)는 미국, 캐나다,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30여개국 3000여점포에서 활발하게 영업 중인 샌드위치 브랜드다.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지인 QSR(Quick Service Restaurant)은 퀴즈노스를 2013년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체 16위로 선정했다. 국내에는 현재 35개의 매장이 있으며, 연말까지 새로 20개 매장의 문을 열 예정이다. 2005년 퀴즈노스 본사와 한국 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독점 체결한 (주)유썸(대표 김영덕, www.quiznos.co.kr)은 프리미엄 샌드위치 레스토랑 퀴즈노스를 통해 ‘지금껏 먹어보지 못한 최상의 샌드위치’를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유썸 퀴즈노스코리아의 김영덕 대표는 2006년 회사를 창립하기 전까지 SPC그룹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파리바게뜨를 론칭, 업계 1위로 도약시켰다. 이후 파리크라상 대표, 샤니 대표, 삼립식품 대표를 거친 이 분야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김 대표는 “베이커리를 하면서 샌드위치의 상품 가능성을 봤다”며 “이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차지 않고 따뜻한 샌드위치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퀴즈노스코리아가 만드는 샌드위치는 기존의 차가운 샌드위치와 달리 120도의 퀴즈노스 컨베이어 오븐에서 60초간 구워내 따뜻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제공한다”며 “굽는 방식으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퀴즈노스는 먹거리를 통해 인간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독창적인 브랜드 정신으로 주 메뉴인 샌드위치 이외에 수프, 샐러드 등을 곁들여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게 제공함으로써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 및 중년 여성,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작년 초까지는 재료를 전량 수입하다보니 까다로운 식품 검역을 통과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재료 전량을 국산화하면서 수급 안정을 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료 수급구조를 안정화시켜 덩달아 공급가도 낮출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유썸은 ‘Your Success is My Business(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사업)’이라는 뜻”이라며 “‘내가 서려면 상대방을 먼저 세워야 한다’는 양보와 상생의 정신을 기업경영의 중심에 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이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문 카페인 퀴즈노스는 국내 론칭 7주년을 맞아 전 매장의 메뉴 보드를 교체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단장을 마쳤다.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임 립’, ‘더블 치즈 스테이크’, ‘허니 버번’, ‘허니 베이컨 클럽’ 등과 국내에서 개발한 ‘크랩&파프리카’ 샌드위치를 새롭게 내놓는다. 이와 함께 1 대 1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진행하고 4월 한 달 동안 가맹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에게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유썸 퀴즈노스코리아 김영덕 대표는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7년간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부문에 투자했다”며 “건강 웰빙 힐링이 대세인 요즈음이 샌드위치의 저변을 확대할 절호의 기회로 판단되는 만큼 저나트륨, 저칼로리, 저지방 등의 ‘3저 캠페인’에 초점을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퀴즈노스만의 차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퀴즈노스는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점포수 증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12년 하반기부터 서래마을점에 커피를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서울역앞점은 커피아이템 위주로 매장을 꾸미기도 했다. 향후 30% 이상을 커피에 비중을 둔다는 전략이다. 쌀이 들어간 ‘쌀빵 샌드위치’를 개발해 4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향후 갈비, 불고기 등에 들어가는 우리나라 전통 소스를 이용한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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