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부평5구역'래미안 부평', 부평구청역서 강남까지 40분이면 이동

입력 2013-04-10 15:31  

1381가구…인천 첫 대규모 래미안 단지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5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평’을 공급하고 있다. 공동 시공사인 풍림산업의 지분을 삼성물산이 모두 인수, 단독 시공한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이 인천 지역에 최초로 조성하는 대규모 단지다.

전체 1381가구(전용면적 59~114㎡)로 이뤄진다. 삼성물산은 이 중 583가구를 일반에 분양 중이다. 총 11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구성에 가변형 벽채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타워형 건물과 판상형(‘一’자형) 건물이 혼합 배치돼 조화를 이룬다. 지상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는 채광과 조망에 효율적이다. 단지 중심에 위치한 33층 동을 중심으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구성한다.

분양가는 84㎡형을 기준으로 3.3㎡당 1060만원 선이다. 삼성물산은 114㎡ 주택형을 할인 분양하고 있다. 당초 6억원 선이던 분양가를 4억8700만원까지 낮췄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해준다. 계약금은 5%씩 두 번에 나눠 낼 수 있다. 전용면적 84㎡ 3층 이하와 114㎡는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면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정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래미안 부평은 지난해 개통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7호선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40여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부평시장역도 가깝고 경인선 지하철 1호선 부평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은 롯데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 부평중앙병원, 부평지하상가, 부평시장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인천의 중심지다. 또 개흥초·부평중·부평고 등 초·중·고교가 가까워 입주자 자녀들이 걸어서 등교할 수 있다. 또 단지 북쪽에는 신트리공원과 시냇물 공원, 동쪽에 상동호수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는 1만2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수천 개의 협력업체를 두고 있는 한국GM 부평공장이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건물의 3층 높이까지 외관을 석재로 마감한다. 단지 동남쪽에는 25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마련된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단지 내부공간에는 숲, 햇살, 물, 들 등 4개의 주제로 꾸며진 정원과 보행자를 위한 산책로가 꾸며진다.

3층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커뮤니티에는 헬스공간, 문고, 독서실, 정보문화실, 경로당, 보육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 4번 출구 인근 신트리공원에서 남쪽으로 5분 거리에 있는 현장에 마련돼 있다. 내년 9월 입주할 예정이다. (032)505-5640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Real Estate] 고양 삼송지구·송도국제도시, 교통 개선·생활여건 '쾌적'
▶ [Real Estate] '수직증축 리모델링' 분당·일산 혜택
▶ [Real Estate] 남양주'호평1차 대명루첸', 호평 지구 6년만의 신규 아파트
▶ [Real Estate] 도심 가까운 아현·공덕 등 관심
▶ [Real Estate] 2분기 전국 5만가구 집들이…경기 1만8955가구 · 서울 5041가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