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서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예감"

입력 2013-04-18 14:58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홍보가 온라인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스탄불-경주엑스포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스탄불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8일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엑스포 추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여행관련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경주엑스포 온라인 블로거단 30명과 대학생 경주엑스포 홍보단 33명을 선발,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블로거단과 홍보단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뿐 아니라 경주엑스포공원, 경북의 문화유산 및 여행정보를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하루 평균 1000 여건의 여행 블로그 포스팅에서 인기도 상위 10건 안에 드는 '오늘의 TOP'에 엑스포 홍보 포스팅이 최근 24일 간 47건이나 선정됐다.

이들 포스팅에 유입된 접속뷰는 16만4600명으로 포스팅 건당 3천500여명이 엑스포 관련 소식을 접했다. 댓글 수도 2만190건에 달한다.

엑스포측은 이들 가운데 우수 활동자 5명을 선발해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기간 터키에 파견, 현장 취재와 현지 소식을 세계 각국에 전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터키인 홍보위원 31명도 위촉했다.
이들은 터키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 관련 10대 팬클럽 대표, 국립 앙카라대학교 등 8개 한국어 교육기관 및 단체 임원들이다. 10개 팬클럽의 공식 회원 수는 20만6000 여명에 이른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인지도 제고와 홍보를 위해 세계인들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SNS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영문 SNS도 개설하고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실크로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홍보단 500명을 꾸려 해외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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