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생산…디스카운트는 사라진다"-우리

입력 2013-05-31 07:39  

우리투자증권은 31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생산과 함께 불확실성 해소 및 이익모멘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해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얀마 가스전 6월 생산 및 7월 판매 개시 예정"이라며 "이로써 생산여부와 관련된 가장 큰 불확실성의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얀마 가스전 세전순이익은 2013년 479억원에서 2015년 540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가회수(Cost Recovery)가 마무리되는 2019년 이후에도 연평균 약 3200억원 세전순이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운송가격을 제외한 가스 판매 가격의 50%만 유가에 연동돼 있어 생산물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이다.

그는 미얀마 가스전 현금흐름 증가가 E&P 등 신규사업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며 2020년까지 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역부문은 POSCO 시너지로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POSCO의 철강제품 수출량 증가, 해외고로 증설, 대우인터내셔널의 수출점유율 확대 등으로 철강제품 판매량은 2010년 233만톤에서 2015년 642만톤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외 건설 및 E&P 프로젝트 공동참여, 원재료 공급 등에서도 POSCO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특히 원재료 공급은 제철(철광석, 원료탄, 석회석), 특수강 및 도금강판(아연, 주석, 니켈), 발전(LNG, 발전탄) 등 계열사 매출비중 확대를 통해 향후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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