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미국국가·태연 애국가 제창…소녀시대, LA에서 폭발했다

입력 2013-07-29 07:45   수정 2013-07-29 08:10


소녀시대 티파니, 태연, 써니가 LA다저스 '코리아 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2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미국 국가를, 태연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파란색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태연은 여느 때와 같이 훌륭한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제창했고 티파니 역시 수준급 실력으로 미국 국가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소녀시대의 다저스 홈구장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 6일 류현진의 경기에 앞서 티파니가 '패대기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날 애국가 제창에 앞서 사회자는 소녀시대 앨범이 전 세계 400만 장 이상 팔렸고 1700만 명 이상이 유튜브를 통해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봤다고 소개했다.

티파니 미국 국가 제창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파니, 미국 국가도 잘 불러", "태연 애국가 가슴이 찡하다", "티파니, 미국 국가로 가창력 뽐냈네", "티파니 미국 국가 말고 애국가도 듣고 싶다", "태연 애국가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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