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악성루머' 전 남편 서장훈이 대신 해명?

입력 2013-08-16 10:31   수정 2013-08-16 11:12


서장훈이 오정연 악성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해 전 부인 오정연과의 이혼에 얽힌 루머를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결혼 초기부터 불화설이 있었다. 처음에는 금방 사라질꺼라 생각했었는데 갈수록 소문들이 커져가더라. 최초 유포자를 고발했지만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장훈은 "보통 남자보다 여자가 피해가 크고 타격을 많이 입게 된다. 그 친구는 앞으로도 미래가 창창한 나이인데 루머 대부분이 그 친구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다"고 오정연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서장훈은 "사실 부부사이 문제는 당사자만 안다.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잘 아는데 그 친구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오정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서장훈 오정연 악성루머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연 악성루머 드디어 해결됐나", "오정연 악성루머 때문에 힘들었겠다", "오정연 악성루머 들으니 안타까워", "두 사람 앞으로 잘 풀어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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