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임상 투약 개시

입력 2013-08-16 10:49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임상시험과 관련해 피험자 대상의 1차 투약을 지난 14일 완료했으며, 투약에 따른 어떠한 특이 증상도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라이센싱을 목표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SAL200'은 동물 대상의 비임상 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바 있는 차세대 바이오신약이란 설명이다. 슈퍼박테리아 처치에 특출한 효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그 효과 발휘가 신속해 급성감염이나 노약자 감염 처치에 특히 효과적일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강상현 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인체 대상의 첫 투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계획된 임상시험을 통해 약물 동태 등 체내에서의 약물 특성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라이센싱에서 최고의 가치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현재 박테리오파지 리신 기반의 바이오신약으로 SAL200 외에 NPA200도 개발 중에 있다. NPA200은 광범위 항생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SAL200과는 또 다른 광범위 감염증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준 대표는 "이번에 투여된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리신 신약은 인류 최초의 투약으로서, 명실공히 세계적 신약으로 개발하는 데 차분하게 방향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여러 신약 후보들의 개발도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어 바이오신약 기업으로서의 면모가 보다 확고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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