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의 파격적인 19금 티저영상을 공개됐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승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제목이자 1번 트랙인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의 19금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남녀 모델과 오브제가 등장해 몽환적이면서도 묘한 성적 상상을 자극하는 영상이 등장한다. 자발적으로 19금 심의를 신청한 이번 티저영상은 여성의 가슴을 만지고 팬티를 벗기는 장면 등 자극적인 장면이 나와 성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볼 수 있다.
이번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은 19금 음원이 아니지만, 이례적으로 19금 티저영상을 공개한 것은 오는 19일 공개될 타이틀곡 '할 말 있어요' 뮤직비디오와 연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할 말 있어요'는 빠른 템포에 서정적 느낌을 가미한 하우스 계열의 곡으로 빅뱅의 '블루', '배드보이', '몬스터' 등을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맡았다.
승리의 19금 티저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리 19금 영상 너무 심하다", "또 한번 논란이 일겠는데", "승리 이번에 섹시 컨셉인가", "김현중 긴장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년 반만에 빅뱅에서 솔로가수로 컴백하는 승리는 새 앨범 전곡의 작사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성숙함을 드러낼 전망이다.
승리의 새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는 오는 19일 온라인 음원으로 발표된 후 21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 발매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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