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제이팜, 약국용 고급 천연모 칫솔 ‘에비수’ 시판

입력 2013-08-26 09:08   수정 2013-08-27 12:26


[라이프팀] 티제이팜이 일본 에비수(EBiSU)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고급 천연모 칫솔 등을 약국용 프리미엄 구강용품세트로 구성하여 판매한다. 에비수(EBiSU)는 120년 전통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No. 1 구강용품 전문회사로써 치아미백, 텅 클리너, 기능성 천연모 칫솔 등 다양한 프리미엄 히트 제품을 제작,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칫솔의 유래는 15세기 중국 내륙 추운 지방에서 기르던 뻣뻣한 야생 멧돼지 털을 동물의 뼈 또는 대나무에 붙여 사용했다는 기록과 함께, 1780년 영국인이 동물의 뼈에 구멍을 뚫어 그 속에 털을 꽂아 칫솔을 개발한 것이 문헌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이것은 근래 사용하고 있는 칫솔과 가장 흡사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당시에도 부드러운 말 털을 이용한 칫솔보다는 개운하고 청결한 느낌을 주는 야생 멧돼지 털을 이용한 칫솔이 더욱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하지만 값비싼 재료 때문에 하나의 칫솔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했다고 전해온다.

1930년대 듀폰사에서 저렴한 나일론 소재를 개발하여 대중화시킨 것이 현재 흔히 쓰고 있는 일반적인 나일론 칫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일론 칫솔보다 천연모 칫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만, 해외에서는 일반적으로 개당 3~4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양치효과로 인해 여전히 천연모 칫솔의 마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다. 근래에는 에비수 가공기술의 발달로 보급형 천연모 칫솔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천연모 칫솔의 특징은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모가 휘거나 눕지 않으며, 모 스스로가 닳으면서 치아표면 손상을 최소화시키고 잇몸을 보호하며 동시에 강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기능과 종류에 따라 개운함과 상쾌한 느낌의 정도를 달리할 수 있다.

한편 천연모의 종류는 크게 1.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분을 위한 부드러운 모와 2. 잇몸강화 및 마사지와 개운한 느낌을 원하는 분을 위한 단단한 모 두 가지로 나뉘어 판매된다. 부드러운 모 제품에는 말, 산양, 곰, 돼지, 오소리 등의 모가 다양하게 섞이고 모가 많은 '동물천연모 500' 제품과 과 말, 산양, 돼지 등 3가지의 동물모가 섞이고 500보다는 모가 적은 '동물천연모 300' 제품이 있다. 단단한 모제품은 돼지 등부위의 모가 사용된 '천연돈모 500' 제품과 이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강한 느낌의 '천연돈모 350' 등이 판매된다.

태전약품판매(주), O&K, AOK, TJHC와 함께 토털헬스케어 유통기업 태전그룹의 계열사인 티제이팜에서는 에비수 그룹과의 단독계약을 통해 고급 천연모 칫솔을 한국에 유통한다. 약국판매용으로는 4가지의 번들제품이 구성되어 있다. 짧고 넓은 헤드로 어금니안쪽의 찌꺼기까지 제거하는 비천연모(나일론) 칫솔 3종과 치아 얼룩제거 실리콘 스틱 및 3중모 혀 클리너도 시판 중이다. 천연모 칫솔 에비수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관광객 1명 오른팔 잘리고 숨져
▶ 별 탄생 순간 포착, 아름다운 우주의 신비 "태양계 실마리"
▶ 열차 같은 괴생명체, 지네-쥐 헷갈리는 비주얼 “정체가 뭘까”
▶ 심야버스 운행 연기 "택시 요금은 인상하면서…" 눈치보기 비판
▶ [포토] 시우민 '체크 민소매셔츠로 완성한 시원한 공항패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