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좋은 가을” 화보같은 ‘D라인 피크닉룩’

입력 2013-10-17 08:50  


[패션팀]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일상을 벗어나 산과 공원 등 교외로 피크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즐거운 피크닉 기분을 더욱 높여주는 것 중 하나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이다. 러블리한 프린트 원피스부터 활동하기 편한 야상점퍼,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나들이 스타일은 더욱 재밌고 기억에 남는 피크닉을 완성시켜준다.

이번 주말, 가까운 공원이나 교외로 피크닉을 계획 중인 임산부라면 주목하자. 가을과 어울리는 피크닉 임부복을 모아봤다.

프린트 원피스로 나들이룩 완성


피크닉을 떠나는데 화려한 드레스업 스타일은 부담스럽다. 이럴 때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주는 것은 원피스.

그 중 가을 분위기에 맞춰 잔잔한 프린트가 가미된 원피스는 러블리하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특히 원피스는 D라인 임산부의 배를 가려줄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 효과를 준다.

이번 시즌 핵심 트렌드 아이템인 체크 원피스는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주며 플라워 프린트는 빈티지하면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이때 길이가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미니 원피스가 좀 더 스타일리시해보인다.

찬바람 막아줄 니트 아이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시즌에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인 니트는 가을철 피크닉룩에도 제격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있는 니트웨어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템간의 매치에 신경쓰면 된다. 특히 피크닉룩에는 니트 카디건에 원피스를 매치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신경 쓴 듯한 패션이 완성되기 때문. 여기에 페도라를 더하면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비슷한 니트 카디건보다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롱 카디건에 주목하자.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카디건은 그 자체만으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편안한 것이 최고, 캐주얼룩


맘껏 힐링을 하고 싶은 피크닉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편안함이다. 자칫 스타일 때문에 타이트하거나 활동하기 불편한 아이템을 선택했다면 제대로된 피크닉을 즐길 수 없다.

스테디 아이템이 된 야상점퍼나 데님 재킷은 나들이룩의 대표 아이템. 편안한 면 소재 원피스에 데님 재킷 하나면 걸치면 내추럴한 파리지엔느같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야상점퍼라고 해서 캐주얼하게만 연출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빈티지한 야상점퍼를 매치하면 유니크한 믹스매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힙을 덮는 롱 티셔츠와 레깅스, 데님 재킷은 베이직하지만 그만큼 멋스러운 피크닉룩이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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