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유아인에 “없었으면 큰일 날 뻔” 고마운 마음 드러내

입력 2014-01-27 20:18  


[연예팀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유아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정유미가 표현했다.

1월27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감독 장형윤, 이하 ‘우리별’) 언론시사회에는 장형윤 감독을 비롯해 더빙을 맡은 유아인 정유미가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우리별’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일호 목소리 연기를 맡은 소감에 대해 “이렇게까지 관심 받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많은 취재진에 약간 당황한 듯 보였다.

그러나 이내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다시는 못할 것 같기도 하다. 유아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애니메이션 ‘우리별’은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 소녀의 모험을 다룬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로 다음달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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