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눈물, 유가족 오열에 생방송 도중 스튜디오 침묵…'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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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8:18  

정관용 눈물, 유가족 오열에 생방송 도중 스튜디오 침묵…'비통'

정관용 눈물

시사평론가 정관용이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는 도중 눈물을 보였다.

정관용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담담하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오열하는 자료 화면이 나가자 정관용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후 "사고 6일째입니다"라며 멘트를 이어가려 했지만 목이 멘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침묵이 흘렀고 고개를 숙인 채 겨우 감정을 추스린 정관용은 "다음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라며 진행을 계속했다.

또한 정관용 외에도 스튜디오에 함께한 안영환 국회의원, 신율 명지대 교수 등 패널들도 침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나미 박사가 훌쩍이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되기도 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했다.

정관용의 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관용 눈물, 방송 보며 같이 울었다", "정관용 눈물,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정관용 눈물, 전 국민이 같은 마음", "정관용 눈물, 방송으로 보도하면서도 얼마나 참담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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