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언론에 시원한 ‘일침’

입력 2014-09-27 18:35  


[신한결 인턴기자]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해명으로 시원한 성격을 또 한번 과시했다.

9월26일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김부선의 원피스 등 옷차림이 화제가 된 가운데 김부선은 이날 페이스북에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한 매체가 쓴 ‘난방열사 김부선, 화려한 원피스 입고 법원 등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해 연예인이라는 자신의 직업 탓에 화려한 차림새에 초점을 맞춘 기사를 공개적으로 꼬집은 것.

앞서 김부선은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김부선은 9월14일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 내 반상회 도중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이와 관련해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후 해당 구청의 조사 결과 300가구가 0원의 난방비를 낸 사실이 드러나며 해당 사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찰 측도 “관련된 사건에 대해 수사 의뢰를 받았으며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부선 원피스 해명 연예인 안같아 진짜 좋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 동네 인심좋은 이모 느낌” “김부선 원피스 해명, 쿨하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빨리 진상 밝혀졌음 좋겠네요” “김부선 원피스 해명, 팬이 되었습니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 파이팅 누명 벗으세요” “김부선 원피스 해명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김부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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