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지상렬 번호 모른다…화면서 사랑 키우고파”

입력 2014-12-10 18:11  


[연예팀] 배우 박준금이 가상남편 지상렬을 언급했다.

12월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박준금은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남편 지상렬에 대해 “내가 더 좋아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또 박준금은 “8개월 정도 지상렬과 가상 결혼생활을 했다”면서 “내가 지상렬을 더 좋아하고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아직도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밝혀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박준금은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제작진이 원했던 것”이라며 “만약 우리가 밖에서 만나거나 따로 연락을 하면 화면 앞에서 보여드릴 것이 없을 것”이라며 전화번호를 교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화면 안에서 그와의 사랑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설명을 덧붙이며 애틋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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