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영국의 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입력 2015-04-27 07:02  

'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존루이스
실용성·합리적 가격으로 인기



[ 김선주 기자 ]
존루이스는 영국 전역에 4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영국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다. 1864년 영국 옥스퍼드가의 직물가게에서 시작했다. 실용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제품, 특히 존루이스·존루이스베이비·존루이스컬렉션·존루이스걸 등 다양한 자체상표(PB)로 유명하다.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망라한 ‘라이프스타일’ 부문이다. 존루이스 옥스퍼드점, 리딩점의 제품들은 영국 왕실에 잡화·생활용품을 납품하며 두 차례에 걸쳐 영국왕실보증서를 받았다.

존루이스는 2012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 1호점을 내고 세계 최초로 한국에 상륙했다.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존루이스 인 신세계’는 다양한 존루이스의 PB 중 라이프스타일 부문 제품을 특화한 것이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점 등 7개 점포에 입점했다. 6월에는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에 들어갈 예정이다.

존루이스 인 신세계 매장은 베드룸, 다이닝룸, 배스룸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침구를 판매하는 베드룸 구역은 ‘호텔식 침구’로 알려진 일부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실용적이면서도 촘촘하게 짜인 원단 등이 인기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스트라이프·체크 등 다양한 문양을 적용했다. 특히 거위털 이불 솜이 유명하다. 존루이스의 자체 공장에서 확보한 천연 거위털로 만들어 보온성 복원력 내구성이 뛰어나다.

다이닝룸 구역에서는 영국 특유의 현대적인 주방용품을 살펴볼 수 있다. 내구성, 경량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하얀색 도자기의 테두리에 푸른색 선이 들어간 ‘코스탈’,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레스토레이션’이 대표 제품이다. 리빙룸 구역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을 만날 수 있다. 거울 화병 액자 쿠션 러그 등을 판매한다. 올 봄·여름(S/S) 컬렉션부터는 유아동용 소품 제품군인 리틀홈앳존루이스를 새로 들여왔다.

배스룸 구역에서는 페이스 타월, 게스트 타월, 핸드 타월, 배스 타월, 배스 매트 등 욕실용품을 폭넓게 접할 수 있다. 100% 이집트산 면을 사용해 감촉이 부드럽고 광택이 풍부한 이집션 타월, 실크처럼 내구성이 뛰어난 수빈 타월 등이 인기 제품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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