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도 맛있다' 던킨도너츠 블루큐브 4종 출시

입력 2015-05-06 09:03  


던킨도너츠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신개념 음료 ‘블루큐브’ 4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블루큐브’는 레몬맛을 함유한 파란색 얼음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다. 바다보다 푸른빛으로 눈길을 끄는 ‘블루큐브’는 지구상 가장 오래 생존한 해조류인 스피룰리나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와 레몬 과즙이 함유된 새콤달콤한 얼음으로 ‘블루큐브’가 녹더라도 마지막까지 진한 레몬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블루큐브’ 신제품 4종은 바다를 부유하는 푸른 빙하를 형상화한 ‘블루큐브 빙하 크러쉬’, 레몬 쿨라타와 푸른 블루큐브의 이색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블루큐브 하와이안 크러쉬’, 레몬 속 푸른 바다를 테마로 한 레몬 에이드인 ‘블루 레몬에이드’, 그리고 소설가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한 모히또의 맛을 블루큐브의 그라데이션과 함께 재현한 ‘블루 모히또 에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블루큐브 빙하 크러쉬’ 3900원, ‘블루큐브 하와이안 크러쉬’는 4400원, ‘블루 레몬에이드’와 ‘블루큐브 모히또 에이드’는 4200원이다.

또한, 전국민적인 인지도?가지고 있는 캐릭터 ‘스머프’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음료 스머프 이미지로 제작된 음료 슬리브도 선보인다. 스머페트, 똘똘이 스머프 등 총 3종이 ‘블루큐브’와 함께 랜덤으로 제공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를 닮은 푸른빛의 ‘블루큐브’ 신제품 4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던킨도너츠가 야심차게 준비한 블루큐브의 색감과 맛이 삶에 활력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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