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 '토스', 50억원 투자 유치…결제 시장 진출

입력 2015-07-21 08:37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토스'를 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는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TB네트워크, 알토스벤처스, IBK기업이 참여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투자를 바탕으로 실시간 계좌이체와 무통장입금을 아우르는 계좌 기반 결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전체 온라인 결제의 30%를 차지하는 계좌 기반 결제 부문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토스를 통해 송금된 금액은 총 38억여원으로 전월보다 3배 가까이 느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모바일 간편송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며 "신용카드 절반 수준의 저렴한 가맹점 수수료와 하루 만에 처리되는 빠른 정산이 토스페이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로 자본금 50억원을 확보한 비바리퍼블리카는 복수의 전자금융업을 등록하는 데 필요한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올 1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록을 마친 비바리퍼블리카는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과 결제대금예치업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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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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