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모임 담북(대표 고은정)은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2층 튤립홀에서 ‘담북, 책을 여는 14번째 이야기’ 강좌를 연다.
문화 예술,주제와 담론, 책과 영혼의 만남을 꿈꾸는 사람, 25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2일부터 7월11일까지다. 매주 화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한다.조찬과 함께 주제에 어울리는 책토론과 담론,마음의 명상,초대 담인등으로 진행된다.
시작과 동행,유혹,삶,희망,눈빛,용서,사랑,디테일,소통 등의 담론의 시간을 갖는다. 책읽기는 산문과 심리학,인문,역사,고전,인물,경영,시,에세이,소설 등으로 꾸며진다.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한다. 전문 분야를 진행하면서 발표와 토론, 잠재력을 이끌어주는 교육, 예술지능 향상과 감정소통, 창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고은정 담북 대표, 정호성 시인(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홍푸르메 화가(동양화가),우징 조각가(철에 소리가 깃들다),이기욱 인문학 연구원(담북이 읽어주다),김은희 컬러리스트(당신만의 빛깔),대학생 청어람(청춘이 말하다)이 참가한다.
곽경택 감독(영화를 인터뷰하다),이헌석 음악평론가(철학하는 마에스트로), 김홍희 사진작가(니콘이 선정한 세계 20인 작가) 등도 강사로 나선다.
담북은 2012년 3월 문을 열었다.영화, 미술, 음악분야와 동행, 유혹, 성공, 희망 등 담론을 풀어내고 있다.심리학, 인문, 정치, 고전 등 다양한 책 읽기를 하고 있다.
독서 토론과 문화예술 강좌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담북 회원은 기업인, 변호사, 의사, 회계사, 방송인, 건축가 등 오피니언 리더가 많다.
고 대표는 “많은 회원이 책 읽기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어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체감한다”며 “깨어 있는 리더들이 책을 읽고 변화하면서 이 힘이 지역사회 변화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모임의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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