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이광영 PD "변호사·검사 아닌 판사 중심 새 법정물"

입력 2017-11-20 14:55  


'이판사판'의 연출을 맡은 이광영 PD가 새로운 법정물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드라마는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에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야기다. 서인 작가와 SBS ‘퍽’ 연출, ‘초인가족’을 공동 연출한 이광영 PD가 의기투합했다.

'이판사판'은 법정 드라마로 현재 타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마녀의 법정'과 비교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이광영 PD는 "우리 드라마는 판사 드라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검사, 변호사의 이야기는 그 동안 많이 해 왔다. 궁금했던 판사 이야기를 단역이 아닌 주인공으로 앉혀 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랜 기간 준비한 좋은 구성의 이야기로 사건과 판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 법정물에 지루함을 느낀 분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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