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뷰티 컨텐츠 증가로 D.I.Y 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셀프 네일숍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1020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셀프 네일숍 ‘큐티프렌즈’는 독보적인 기술의 네일 프린터 ‘오투네일(O2nail)’로 각광받고 있다.
‘오투네일’은 이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손톱에 장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일 프린터로, 이용자가 프린터와 연동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패턴·디자인·사진을 골라 기계에 손가락을 넣으면 기계가 자동으로 네일아트를 그려주는 방식이다.
과거 셀프 네일 기계는 디자인 선택의 폭이 좁고, 비싼 유지비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으나, ‘오투네일’의 경우 점주와 이용자에게 부담되는 모든 비용을 줄이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휴대폰 연동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손쉽고 개성 있는 네일아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국내 유일한 형태의 가맹사업인 ‘큐티프렌즈’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기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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